대구예총, 중국 연길시와 국제예술교류 공연 (2018.11.22 매일신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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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-11-22 16:05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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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중국 연길시 국제회관에서 첫 교류
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(회장 김종성, 이하 대구예총)는 중국 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(단장 동 옥선, 前 연길시 조선족예술단)과 20일 연길시 국제회관에서 국제예술교류 공연을 가졌다.
이번 공연은 올해 9월 연길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이해와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첫 교류로 조선족 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창단 37주년을 기념한 행사이기도 하다. 대구예총은 대구를 대표해 국악인 이귀자의 민요와 한국무용가 지순희의 부채춤, 국악인 지용권·김민경·이재서·김한솔의 사물놀이를 선보였다. 더불어 대구연예예술인협회의 박수미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이서인·김은정·김영수·심정아·한현의 공연이 이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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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은 강매화 등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.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은 "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신뢰와 문화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한편 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은 1981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, 중국에서 유일한 민족악대와 조선족 가무, 조선족 창극문예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체이다.
권성훈 기자 cdrom@msnet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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